안녕하세요 풍비밥상입니다.
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“냉이 된장국” 입니다.
저는 봄 제철 음식 중에 ‘냉이 된장국’을 엄~청 좋아합니다! (사실 다 끓인 된장국에 냉이를 먹진 않고 냉이 향이 물씬 나는 국물을 참 좋아합니다!) 그래서, 매번 봄이 찾아오면 마트에서 잔뜩 사서 봄이 가기 전에 냉동 소분해두고 사계절 내내 생각날 때마다 끓여 먹곤 합니다. (냉이의 보관법은 ‘마치는 글’에 자세히 적어두겠습니다!)
봄의 산삼인 “냉이”는 효능도 정말 좋을뿐더러 맛과 향 모두 일품이라 나물 무침이나 국에 자주 넣어 사용하는 한국인의 대표 식자재 중 하나입니다.
그. 래. 서! 오늘은 풍비밥상에서 극진히 모시는 풍비밥상 표”냉이 된장국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!
그럼, 지금 바로! 시작해 보겠습니다 :)
▶ 냉이의 효능
- 철분과 칼슘, 비타민 성분으로 혈압이 정상적으로 유지 되도록 도우며 고혈압 치료에 도움
- 풍부한 섬유질로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 예방이나 장 건강을 개선 혹은 촉진
- 철분과 칼슘, 높은 무기질로 생리통 증상을 완화시키고, 지혈에도 효과
-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기력을 보충
- 풍부한 비타민A, C, B2, 아연 성분으로 피로회복 및 면역력 향상에 뛰어남
- 풍부한 비타민A, C 성분으로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고, 배출을 도와 기관지 건강에도 효과적
▶ 된장의 효능 [바로가기]
▶ 냉이 된장국 재료
※ 2인분 레시피 입니다.
- 냉이 : 50g
- 된장 : 3T
- 국간장 : 1t
- 멸치 액젓 : 1t
- 다진 마늘 : 1T
- 해물 동전 육수 : 2개
- 고추 : 청양고추(1개), 홍고추(1개) 혹은 청양고추(1~2개)
※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. - 두부 : 1모(300g)
※ 기호에 따라 감자 1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. - 물 : 800ml
▶ 냉이 된장국 레시피
1. 물(800ml)을 냄비에 넣고 끓을 때(강 불)까지 기다리다가 해물 동전 육수(2개)를 넣어 줍니다.
2. 해물 동전 육수가 물에 잘 풀어졌다면, 된장을 풀어줍니다.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된장은 채에 걸러 풀어주고 풀고 난 된장 찌꺼기는 버려줍니다.
3. 다 풀린 된장 물에 잘 세척된 냉이(50g)와 다진마늘(1T), 국간장(1t), 멸치 액젓(1t)을 한 번에 넣어 줍니다.
※ 기호에 따라 감자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. (저는 감자를 깜빡하고 준비를 못 했습니다)
4. 강 불(인덕션 기준 강도 8~9)에서 3분간 끓여 준 후 두부(한 모, 300g)와 청양고추(1~2개)를 잘 썰어 넣고 5분간 강 불에서 더 끓여 줍니다.
5. 보글보글 5분간 잘 끓여졌다면 완성입니다.
▶ 된장을 이용한 특급요리 바로가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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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사용된 시판 재료
“멸치 액젓” 및 “국간장”은 ‘소고기 미역국 레시피‘에 사용된 멸치 액젓과 동일 제품입니다.
“된장” 및 “해물동전육수”는 ‘차돌된장찌개‘에 사용된 된과 동일 제품입니다.
※ 위 가격은 구매 당시 가격을 기재한 것으로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.
▶ 마치는 글
정~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풍비밥상 표 냉이 된장국!
시원하면서 향과 맛이 정말 끝장나는! 냉이 된장국입니다! 입맛 없을 때 밥 세공기도 뚝딱 사라지는 마법의 음식!
냉이는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키친타월에 잘 감싸 밀폐용기 혹은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, 세척 및 손질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살짝 데쳐주고(약 15~20초)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시면 사계절 내내 냉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!
봄의 산삼 냉이와 함께! 풍비밥상 표 냉이 된장국과 함께
2024년 봄을, 건강하고 맛있게 맞이해봅시다 : )
내가 맛있게 먹었고,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음식.
과식으로 이어지는 맛있는 밥상.
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: )